오래하는 이유, 다 있더라! 얘들아 안녕~ 오늘은 '좋아하는 일 오래 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해 볼게.
나는 가끔 질문을 받아. '아직도 이 일이 좋냐? 지겹지 않냐?'라고 말이야.
확실히 오래 하다 보니 예전보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친 부분이 있어. (가끔은 잠시 쉬고 싶다는 생각도 해ㅎㅎ) 하지만 '일'로만 놓고 봤을 때, 사실 여전히 재밌거든! 일이 싫어서 지치는 건 아닌 거지.
그럼에도, 상황이, 체력이, 환경이 나를 지치게 하는 것은 사실이더라. 그래서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 하는 노력'이 있는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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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살아남기 위해 피해야 할 것 1. 불안한 감정 덮어두기 ❌
일을 하다 보면 많은 고민이 생기잖아. '이 방향이 맞나'부터 해서 정말 수백수천 가지의 고민이 머릿속에 엉켜있는 거 같아. 그게 오래되다 보니까 이제는 삶의 일부처럼 '그럼에도 한다. 킵고잉😎' 마인드를 갖추게 되긴 했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간혹 힘들 때가 있더라고.
그런데 난 마음속 고민 얘기를 잘 안 하는 타입이야. 오래 일하면서 힘든 일이 왜 없겠어. 하루에도 몇 번씩 생기기도 하는데...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서 해결될 거 아니면 굳이? 라고 생각했거든.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스레드에 글을 남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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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어보고 느낀 건, 어느 쪽이든 방식의 차이일 뿐 불안한 감정을 꺼내든 소화시키든 해야 하더라. 그래야 오래 할 수 있다는 걸 요즘 새삼 뒤늦게(?) 깨닫게 되었어..
글로 쓰고, 생각하고, 가끔은 이야기도 나눠보려고 노력 중이야..!
공감과 위로를 통해 나아갈 힘을 얻는다는 거 꽤 용기 있다고 생각해!
어때? 힘든거 말 안하고 꾹 눌러담는 타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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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수다로 털어 놓진 않지만, 평소에 도서관에 가서 생각을 해소하곤 해. 불안하고 불편한 감정이 책을 보면 꽤 많이 괜찮아져. '이렇게 해야겠다!' 하고 답을 찾은 기분이거든.
최근 새로운 책을 접했어. '창업하기 전, 창업하고 보는 책'이야. 출판사에서 제공해준 책인데 창업관련 내용이라 흔쾌히 받았거든. 읽다보니 "초보는 남을 믿고, 자신을 믿지 않습니다" 라는 부분이 있더라. 나는 늘 채찍질 하기 바빴던지라.. 😂 '더 나를 믿어줘야겠다' 싶었지.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이 있어. “저 브랜드 인기 많대 → 나도 저렇게 해야 하나?”
하지만 중요한 건 불안해서 선택하느냐, 나만의 이유로 선택하느냐의 차이야.
좋은 포인트를 참고하는 건 당연히 필요하지만, 불안에 떠밀려 내 길이 아닌 길을 택하면 결국 오래 가지 못하거든.
👉 그래서 핵심은 남의 답이 아니라, 내 질문에 집중하는 것. “내가 왜 이걸 하는지” “내 콘텐츠(서비스)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이 질문에서 출발할 때, 비로소 남이 흉내낼 수 없는 브랜드 스토리가 만들어져. 길은 따라가는 게 아니라,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거더라.
그래서 요즘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남에게, 보이는 것에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기준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참 어렵지.. 하지만 롱런하려면 꼭! 필요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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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일은 공부하고, 실행하고의 연속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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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화를 거부하기 ❌
일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들이 변해. 일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환경, 사람들의 마음... 정말 모든 것들이 변해. 그래서 계속 새로운 문제에 부딪히게 돼. 수학 공식처럼 딱 하나의 답이 있으면 좋겠는데, 일이란 게 그렇지가 않아. 복합적으로 얽힌 종합 예술 같거든.
그래서 한꺼번에 많은 것이 변하거나, 낯섦이 시작될 때. 그 때가 정말 중요해.
왜냐면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스스로 쭈그러들기 마련인데, 지나고 보면 그 낯섦과 부족함이 오히려 무기가 되더라. 지나보니 큰 기회가 다가오기도 했고!
오래 일하다 보면 자꾸만 익숙한 방식을 반복하게 돼. 특히 내가 원하지 않아서 바뀌는 것들이 힘들게 느껴져. 짬이 쌓일수록 결정해야 할 일도 많아지고,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 없게 돼.
그리고 아무리 대단해 보이는 것들도 영원한 것은 없어. 새로운 기회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하면서 나아가면 돼. 자의든 타의든 자꾸만 바뀐다는 건 기회 앞에 서있다는 거 잊지 마. 변화의 파도, 꼭 나쁜 것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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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일과 관련 없다고 생각하기 ❌
캐릭터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어.
그런데 의외로(?) 크리에이터나 캐릭터 종사자의 비율은 20%도 안되는 것 같아.
아예 이종업종이거나 아니면 유사성 있더라도 핵심 사업모델이 다르거나?
그도 그럴게.. 어떤 일을 바라보일 때에 '이건 나랑 관련이 없네~'라는 생각으로 아예 차단해버리지 않고 곰곰히 생각해보는 버릇이 있어. (뭐 같이할 수 있을까? 하고.)
콘텐츠 업의 장점이 뭔지 알아?
어떤 일이든 콘텐츠로 연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잘 만들어낸다는 거야.
(그 덕에 오래 하고 있는거 같아...ㅎㅎ) 그래서 프랜차이즈나 장사 관련된 책은 잘 소비하지 않았었는데, 요즘 급! 많이 보게 되었거든. (알고리즘의 힘;;) 배척하지 말고 들여다보면 연결 포인트가 있더라고~
프리랜서든, 사장이든, 직장인이든 핵심은 같아. 사람 마음을 읽고, 그걸 바탕으로 움직이는 일.
처음엔 내 일이 아니라고 느껴져도, 시야를 조금만 넓혀보면 의외의 인사이트가 숨어있어. “나랑 무슨 상관이지?”라는 질문 대신 👉 “협업 포인트는 뭐지?”,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 걸까”이렇게 바꿔 생각하는 게 롱런에 큰 도움이 돼! 😄
그래서... 간혹 뜬금없어 보이는(?) 방식으로 콜라보 제안도 종종 했거든.
물론 반응이 없던 적도 많았지만, 의외로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얻은 적이 더 많아.😂
+ 글로벌 회사들과 연결된 경험. 레터에서 꼭 다뤄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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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의 결론은...
오래 가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준함을 유지하더라!
롱런은 화려한 순간보다 꾸준함을 만들어가는 역량같아.
우리도 각자 자리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 되자 ✨
그게 진정한 성공, 나답게 일하는 거 아닐까?
내가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사람들과 오래 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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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은 언제나 환영 🤗 인스타그램 DM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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