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을 잃어가는 이유

나이키 ‘무브 투 제로’ 캠페인을 본 후부터였어.

ESG 경영을 위해 엄청난 캠페인을 하고 있더라고. 무려 헌 운동화 2만 켤레를 업사이클링해 운동장을 리뉴얼한 거야..!

이 정도는 돼야 사람들이 브랜드 메시지에 대해 진정성을 느낀다고 생각했어. 이에 비해 돌모랭이 콘텐츠가 너무 작아 보였던 거지... 즉, ‘비교’를 하고 있더라구!

성호랑이 말해줬어. 비교가 아닌, ‘이것’을 해야 한다고.

진정성은 '이것'으로부터 나온다

바로,

작은 것부터 꾸준히 하는 거야!

유명한 브랜드처럼 눈으로 보기에 화려하고 커 보이지 않아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1년, 2년 꾸준히 하는 거지. 쌓아간 시간과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브랜드 메시지의 진정성을 느끼는 순간이 분명 올 테니까.

하지만 마냥 직진만 해서는 안 돼. 어느 정도 기준을 정하고, 이를 미치지 못하면 ‘개선’을 해야 하지. 아래와 같은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돼.

성호랑이 그러더라고. 그러다가 언젠가 하나가 걸려서 매출, 댓글, 다른 기회 등 반응이 온다고.

이 시점이 언제인지 알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잖아? 분명 힘든 순간이 또 찾아올 거야. 그럼 꼭 기억해!

비교는 그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보자!

한 해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점이라 그런지

이런 고민이 더 들었던 것 같아.

하지만 우리,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쌓아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며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