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오히려 마케팅 기회로

어느 날, 팀원 한 분이 내게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보냈어.

“매니저님~ 저번에 어떤 팝업 행사가서 봤는데

잘못 인쇄된 걸 재밌게 팔더라고요!

마케팅 아이디어에 도움이 되실까 하여 전달드립니다.”

‘시말서’라니!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

같은 직장인으로서 공감도 되고, 이런 면이 오히려 인간적으로 느껴지더라고.

이걸 알려준 팀원은 ‘일부러 사고 싶게 만들려고 의도한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대.

이 사례를 보고 물댕이가 얻은 소소한 인사이트는 두 가지야.

1) 위기가 있을 때, 이것을 또 다른 마케팅 포인트로 생각해보자.

2) 고객에게 숨기기보다 ‘진솔함’으로 어필해보자.

물댕이도 업무 중에 어려운 일이 생긴다면,

낙담하기보다 새로운 기회로 생각해보려구!

랭이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또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물댕이에게 언제든 얘기 나눠줘~~

p.s. 사례 소개해 준 오트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