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캐릭터가 매일 태어나는 시장에서 우린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까?

‘귀엽고 예쁜 캐릭터면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야. 하지만 분명 한계가 있지. ‘귀엽지만 돈을 주고 사고 싶진 않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잖아. 따라서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활용해야 해.

공감 커뮤니케이션

👉 듣는 사람의 입장에 서서 이미 갖고 있는 마음을 읽어내고 그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이 ‘내 이야기’로 느낄 수 있도록 메시지를 개인화해야 하는 거지.

개인화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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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유발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

“나도 겪었던 일이야.”

“나라면 엄청 화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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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에 직접 참여

‘댓글 달기’ ‘친구에게 공유하기’ 등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가 있어. 공감 커뮤니케이션으로 무려 ‘7억 3천만 명 참여’라는 성과를 이룬 캠페인이야.

"죽어가는 토끼를 구해라!", 그 결과는?

주인공 토끼, ‘랄프’는 사람처럼 출퇴근하며 살아가고 있어. 보통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면 순수한 이야기를 기대하잖아. 하지만 ‘랄프’의 스토리는 너무나 끔찍해. 화장품 실험에 동원돼 눈과 귀가 멀게 되거든. ‘랄프’는 이것이 일상이라는 듯 담담하게 이야기해.

이 영상은 많은 공감을 얻었어. 소셜미디어 조회 수 1억 5천만 회, 틱톡 태그 7억 3천만 회, 심지어는 멕시코에서 청원 서명이 130만 회 이상을 달성하며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가 법으로 제정될 정도였다니까!

〰️사람들이 참여한 이유〰️

1) 토끼 의인화

2) ‘출퇴근’이라는 일상의 소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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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라고 느끼게 만듦 = 공감 커뮤니케이션

랭이도 높은 전환율이 목표라면 ‘공감 커뮤니케이션’ 꼭 기억해줘!

인스타툰 해시태그가 228만 개인 거 알아?

연계까지 합치면 300만 개가 넘어가.

이 많은 인스타툰 사이에서

어떤 내용을 보여줘야 할까 고민 많지?

물댕이는 특히 더 어렵더라고 😂

사실 내가 문예창작을 공부했는데,

소설, 시 같은 순수예술에서는

어그로, 낚시 같은 건 절대 안 된단 말이야.

소수의 사람만 보더라도 예술성이 중요하니까...!

그런데... 인스타툰은 순수예술이 아니잖아? (취미라면 예외지만😅)

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공유가 많이 되는 것을 전략으로 세워야 하는 거지.

이를 깨닫고 인스타툰 첫 스토리보드가 통과되기까지

무려 한 달이나 걸렸어..ㅎㅎ

어쨌든 마케터로서 팔리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니

레퍼런스를 찾아보며 계속 공부하는 중이야.

랭이는 인스타툰 만들 때 어때?

힘든 점이 있다면, 물댕이에게 고민 나눠줄래?

조언도 언제든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