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청개구리 심보, 카피라이팅에도 활용할 수 있어. “우리 제품이 제일 좋아요.”가 아니라 "우리 제품은 당신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로 바꿔 말하는 거야. 랭이도 궁금해서 클릭해보지 않겠어?😆이런 게 우리가 흔히 부르던 ‘어그로’인 거지!ㅎㅎ
2)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 Deci와 Ryan의 ‘자기결정이론’ ▶ “인간은 본질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내재적 경향이 있다.”
어그로만 끌고 끝나면 안 돼. 가장 중요한 건 ‘콘텐츠의 질’이니까.
‘자기결정이론’으로 사람들이 코카콜라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 이 캠페인은 1) 자율적으로 로고를 재창작하게 했고,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인정하며 2) 유능감까지 들게 했어. 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들은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3) 유대감을 느꼈을 거야. 이 세 가지 기본 심리적 욕구가 충족되는 콘텐츠였기 때문에, 높은 참여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거지.
TV, 라디오와 같이 수동적이었던 과거 대중매체 시대와 달리, 이젠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가 됐잖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굿즈들이 유행하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