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기억해 [물댕이의 신.입.생.정.!]

*생정 : 생활정보

신입으로서 갖춰야 하는 첫 번째 자세는 바로, ‘과하게 불안해하지 않기’야.

처음 입사하고 업무를 받으면 누구나 겁이 날 거야. '잘 할 수 있을까?’ ‘실수하진 않을까?’ 걱정되겠지. 물댕이도 그랬어.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신입은 못 하는 게 당연하더라고. 경험이 없으니까 말이야.

만약, 처음 입사하고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이렇게 생각해 봐.

"잘 배우기만 해도 충분하다!"

애초에 회사에서도 신입에겐 큰 기대가 있기보다, 맡은 일을 문제 없이 처리하기만을 바랄 테니까 지레 겁 먹을 필요 없어!

두 번째 자세는,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기’야.

처음이니까 잘 모르고, 질문을 자주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야. 그러니 상사에게 질문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 자주 질문하는 게, 스스로 판단해서 잘못된 결과물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까 말이야.

단, 핑프는 지양해야 해!

*핑프 : ‘핑거 프린스’ 또는 ‘핑거 프린세스’를 줄인 말로, 사소한 정보조차 직접 찾아보려 하지 않고 무작정 물어보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세 번째 자세는, ‘피드백 즐기기’야.

생각보다 피드백 듣는 걸 많이 어려워하더라고... 물론 처음부터 칭찬을 들으면 정말 짜릿하겠지. 하지만 열 중에 여덟은 개선사항, 수정사항이 꼭 나와. 왜냐하면, 회사는 성과를 내는 집단이기 때문이야. 당연히 최고의 성과를 위해 다양한 피드백이 존재할 수밖에 없어.

그러니, 피드백=성과 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즐겨 봐!

아, 참고로 중간마다 꼭 보고해야 해.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최종 결과물을 들고 가면, 처음부터 갈아엎어야 하는 일이 생길 테니까 말이야.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

마지막으로, 신입에게 가장 중요한 게 있어. 바로 회사랑 ‘핏’을 맞추는 거야.

회사마다, 상사마다 원하는 업무 스타일과 방향이 있을 거거든. 그걸 빨리 파악해야 해.

예를 들면, 어떤 상사는 모든 피드백에 '네'라고 수용하는 사람을 원할 수도 있고, 어떤 상사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하는 사람을 원할 수도 있어. 정답이 있는 게 아니니까, 회사가 마음에 들고 오래 근무하고 싶다면 꼭 핏을 맞추도록 노력해 봐~~!

🖋️요약🖋️

과하게 불안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피드백을 두려워하지 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