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유튜브 채널을 분석해보니, 콘텐츠를 기획할 때 크게 What과 How로 나눠 생각해봐야겠더라고.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해줄게!

먼저 어떤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어야 사람들이 반응할지 생각해봐야 해.

좋은 주제 리스트를 정리해봤으니, 막연할 때 참고해 봐!

1. ‘쓸모’가 있는 콘텐츠
   정보성 내용뿐만 아니라 재미를 주는 것까지, 쓸모 있는 콘텐츠가 조회수가 높았어. 꼭 돈을 쓰는 것만이 소비가 아니라 시간을 쓰는 것도 소비에 속하니, 그에 합당할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 거지. 단, ‘나만 즐거워하는 주제’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2. 누군가에게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
   랭이도 콘텐츠 보다가 친구에게 전달해본 적 있지?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할수록(바이럴이 될수록) 조회 수도 훨씬 빠르게 증가하더라고. 그러니 사람들이 어떤 얘기를 했을 때 공감을 일으키고 주변 사람에게 공유할 지, 꼭 생각해보자!
   
   
3. 소통의 장을 만드는 콘텐츠
   소비자도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주제면 반응이 폭발하더라고.
   실제로 구독자 수 대비 조회 수가 높은 영상을 조사해봤는데, 주제가 다음과 같았어.
   12살 연상과 결혼, 괜찮을까?
   ‘수고하셨습니다.’를 상사에게 써도 된다 vs 안 된다
   출근 시간 정각에 도착해도 될까?
   이렇게 ‘생각해 볼 거리’를 던지는 주제면, 반응을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거야.

어느 순간 소재가 고갈되거나 점점 자신이 다루기 어려울 만큼 주제가 딥하게 흘러갈 수도 있어. 그래서 How를 꼭 고민해봐야 해. 비슷한 분야라도 본인의 채널만의 특징이 무엇인지, 정체성을 확실히 체크하는 거지.

예를 들면, 영어를 알려주는 채널(What)은 많지만, 어떻게 알려주냐(How)는 모두 다를 거잖아? 누구는 차분하게 설명할 수도 있고 누구는 화려한 자료를 가지고 설명할 수도 있지. 이처럼 주제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전달할 것이냐 또한 생각해봐야 한다는 거, 꼭 기억해 줘!

+실행방안 Tip

근데... 시작하기 전부터 이런 점을 다 고려하려고 하면 머리가 아플 거야. 처음부터 공을 많이 들이면 지속하기도 힘들지.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일단 만들고 실패해야 해.

다시 말해, "Bottom Up" 방식을 사용하는 거야. 

일단 다작이 가능한 주제와 포맷을 선정해 꾸준히 올려 봐. 퀼리티가 좋지 않아도 돼. 그러다 어떤 부분에서 반응이 보이면, 그 콘텐츠를 중심으로 디벨롭 시키는 거지. 이렇게 빠르게 개선하고 꾸준히 하다 보면, 랭이도 언젠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