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도 좋고, 감염병 이슈도 완전히 잊혀진 요즘.. 지역 어디서나 행사를 하고, 모임이 많아졌어요.  저도 회사 내부 보다 외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은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문득.. 과거의 저는 그렇게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였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호 주제는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독자님의 성격은 외향형(E), 내향형(I) 어느쪽인지 궁금해요!

요즘 같아선 믿을 수 없겠지만...🤣 저는 분명 내향형이였어요.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앉아서 사부작 사부작 그림그리는 것이 취미였고, 소수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타입이였어요. 크게 나서지도 않았고 단체 활동을 즐기지도 않았어요.

그도 그럴것이 취미가 그림그리기, 만들기, 책보기 이런 것들이였으니까 혼자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대부분이였던 것 같아요. 활기차게 노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확신의 E로 살아가고 있어요.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서 주말마다 약속이 있어요. 당연히 사람 만나는 것도 즐겨요.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보다는 호기심이 더 커진 성격이 된 것이죠.

전형적인 E로 바뀌었어요. (도대체 왜..?!)

독자님의 지난 날의 성격과 현재의 성격이 같은가요?

비슷할 수도 있고, 완전히 바뀌었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성격은 단기적으로는 변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누구나 변한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의 일치된 견해라고 해요.

즉 개인이 경험하는 인생의 사건들과 나이에 따라 전 생애를 통해서 변한다는 것이죠. 그중 사회적 역할 변동은 성격 변화에 주요한 원인이라고 해요. 

제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자본주의에 의한 J라고 말해왔거든요. (일할 때만 나름 계획적이라고..) 사실은 근거가 있는 얘기였나봐요.ㅎㅎ

더욱 재미있는 것은 성격에 따라 외향적인 사람들은 긍정적인 사건을 경험하는 반면, 신경성이 높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건을 더 자주 경험하다고 해요.

이처럼 개인에게 강력한 심리적 변화를 유발하는 사건을 '주요생활사건'이라고 하는데, 취업, 결혼, 출산 등 사회적 위치 변화를 포함해서 사랑에 빠지는 일, 충격적인 사건도 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종합적으로 생각해보면 저는 결혼, 출산, 직업 변화(창업), 사회적인 환경 변화 등의 시간을 계속 보내왔더라고요. 

과거의 성격과 많이 달라졌다면? 여러 경험을 통해 바뀌게 된 것이죠!!😃

요즘 드는 생각이지만 과거에도 '외향적인 사람이였을 수도 있었겠다'싶어요.

학창 시절의 나는 생활 반경이나, 활동 범위 자체가 좁았잖아요. 취미 자체도 혼자 즐길 수 있는 것들만 해왔기 때문에 외향적인 성향을 알아볼 기회가 없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당연히 혼자있는 시간을 편안하게 생각한다고 학습한 것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정의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것을 느껴요.

학교 다닐 때는 발표하는 것이 정말 싫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발표가 알고보면 재미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독자님의 MBTI가 뭔지 궁금해요. 성격에 대한 생각은 답장을 보내주세요.😆

[의견을 보내주세요]  

➡️ 독자님 MBTI가 무엇인가요?

➡️ 성격이 바뀌었다면 왜 바뀐 것 같은지 적어주세요~!😍